이번 글은 인쇄조판 실습과 좌표계 다루는 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프로젝트 > 새 인쇄 조판'을 클릭하고,
'인쇄 조판 제목 생성하기' 창에서 다음과 같이 조판 제목을 입력해 줍니다.
아래와 같이 인쇄 조판 화면이 실행되는데요, 이 캔버스에 지도를 작성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조판에 새 맵 추가'를 클릭하고,
지도를 먼저 추가해 줍니다.
다음으로 '조판에 새 범례 추가'를 클릭하고 범례 아이템을 조정해 보겠습니다.
아래 Legend Items에서 '자동 갱신'을 해제하고,
아래 4개 항목만 범례에 사용하겠습니다.
Subgroup font와 항목 글꼴에서 크기와 폰트를 각각 조정해 줍니다.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한결 낫죠?!
이번에는 '조판에 새 축척 막대 추가'를 클릭하고, 아래와 같이 조정해 봅니다. 이런 방식으로 캔버스를 채워나가면 되겠습니다.
이제 작성된 지도를 출력해볼까요?! 상단 메뉴에서 '조판 > Export as PDF'를 클릭합니다.
화면에 보시는 것처럼 이미지나 SVG로 내보낼 수도 있습니다.
PDF 내보내기 옵션까지 정의하면, 이제 출력용 지도를 얻게 되었습니다.
자, 지금까지 11장에 걸친 실습은 모두 하나의 좌표계로 정의된 데이터들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데이터의 투영법이 정의되어 있었는데요, 실제로 이런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실습해 왔던 월출산국립공원 경계 쉐이프파일에서 *.qpj, *.prj 파일을 삭제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QGIS에서 이 레이어가 어떤 좌표계로 정의되어 있는지 인식하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좌표계 선택' 창이 뜹니다.
즉, 공간데이터를 가져다 쓸 때는 해당 데이터가 어떤 좌표계로 정의된 것인지 확인하는 부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주요 좌표계는 어떤 게 있을까요?!
故 장병진님잉 작성하신 다음 글을 통해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 주요 좌표계 EPSG코드 및 proj4 인자 정리 | https://www.osgeo.kr/17
어쨌든 아래와 같이 정확한 좌표계를 인식시켜줘야 하는 것입니다.
한 가지 더 유의할 점은 Bessel 타원체를 기반으로 한 QGIS 내장 투영좌표계는 타원체 변환계수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아래 EPSG:5174 좌표계의 경우에 towgs84 값이 기록되어 있는데 실제 QGIS에 내장된 EPSG 좌표계는
이러한 값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는 사용자 지정 투영체를 정의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상단 메뉴에서 '설정 > 사용자 지정 투영체'를 클릭하고,
아래와 같이 명칭과 파라미터를 정의해 주시면 됩니다.
좌표계를 추가한 후 5174를 검색해 보시면, 아래와 같이 기존에 QGIS가 가지고 있던 좌표계와 사용자
정의 좌표계가 함께 조회됩니다. 여기서 QGIS 기본 좌표계는 towgs84 값이 누락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투영법을 정의하거나 좌표계를 변환하는 방법은?
검색 창에서 '좌표계' 또는 '투영'을 조회하시면 다양한 기능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GIS는 레이어 좌표계 외에도 프로젝트 좌표계가 있습니다. 프로젝트 좌표계 설정은 화면 하단 EPSG:3857 버튼을 클릭해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