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연구내용에 따라 산행속력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먼저, 관련 문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Tobler, W. (1993). Three presentations on geographical analysis and modeling. Technical report. 93-1, National center for geographic information and Analysis, 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
산행속력 계산은 역산으로 거리별 소요시간을 추정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값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경험적 모델에 계산된 경사와 도보여행속력 간 상관관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산행속력 계산결과를 저장할 필드를 아래와 같이 추가합니다.
Field Calculator를 실행합니다.
산행속력 산식을 아래와 같이 작성합니다.
이 때 경사의 단위는 도(˚)이고 속도의 단위는 km/hr입니다.
계산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서 속력이 0˚, 즉 평지(flat terrain)조건에서 속력은 5.03km/hr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보다는 약간 높게 설정된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틈틈히 테스트한 결과들을 재정리해서 논문작업 들어갑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다시 생각해보니까, 수식을 잘못 적용했습니다.
경사값이 바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tan(theta)로 적용되기 때문에 식을 변경해야 합니다.
이에 따른 수정식은,
velocity(km/hr) = 6 * exp[ -3.5 * abs{ tan( slope / 57.29578 ) + 0.05 } ] 입니다.
즉, 경사도 값은 라디안 값으로 변환해서 적용해야 하는데 처음 식을 볼 때 경사도 단위가 theta / 100 인 것으로 착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