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앞서 편집된 탐방로 라인 데이터를 가지고 두 가지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거리 계산과 라인 분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거리 계산을 위해서는 해당 레이어가 투영좌표체계로 정의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표현하면 지리좌표체계는 지구본으로 거리 계산 시 곡률이 고려되나, 투영좌표체계는 세계지도이기 때문에 평면상 거리 계산이 되기 때문입니다.
파일의 좌표체계를 직접 변경할 수도 있으나,
간단하게는 레이어들이 모여 있는 데이터 프레임(아래 그림에서 Layers)의 좌표체계를 투영형태로 변경하면 됩니다.
이를 위해서 Layers에서 우클릭한 후 Properties를 클릭합니다.
Coordinate System을 선택한 후 Projected Coordinate Systems를 선택합니다.
C
하위 폴더에서 UTM을 선택하고 WGS 1984를 선택합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지역에 해당되는 WGS 1984 UTM Zone 52N을 선택합니다.
이제 라인 데이터의 거리를 측정해 보겠습니다.
거리 측정을 위해서는 우선, 라인 데이터의 속성 테이블에 거리 측정결과를 입력할 필드를 생성해야 합니다.
라인 데이터의 속성을 보기 위해서 우클릭 한 후, 아래와 같이 선택합니다.
속성 테이블에 새 필드를 아래와 같이 추가합니다.
거리 계산을 위해서 생성한 DISTANCE 필드명을 우클릭하고, Calculate Geometry를 선택합니다.
필드 계산 시에는 결과치를 산출하면 이전 결과로 복구할 수 없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안내 메시지를 보여줍니다.
아래와 같이 설정한 후 OK 버튼을 클릭합니다.
계산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총 거리는 1738.355894로 측정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라인을 일정간격으로 분할하고 그 지점을 포인트로 산출해 보겠습니다.
국립공원 내에는 아래 그림과 유사한 형태의 다목적 위치표지판이 500m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신규 탐방로에는 이와 같이 위치표지판 적정지를 위한 계산이 요구됩니다.
라인을 분할하고 포인트를 생성하기 위해서 Construct Points를 클릭합니다.
포인트를 저장할 파일을 선택하고 옵션에서 Distance를 지정합니다.
여기서는 시점부터 250m 간격으로 포인트를 생성하였습니다.
계산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