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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무인비행체(UAV) 활용 사례 (1) -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국립공원

유병혁 2013. 4. 15. 13:30

갈라파고스 국립공원(Galapagos National Park)은 1959년에 지정된 에콰도르(Ecuador) 최초의 국립공원입니다.

갈라파고스는 상어 지느러미(샥스핀)를 포함한 불법 어획 활동, 불법 어선 침입으로 인한 기름 유출 등 문제에 직면해 왔습니다.

현재 국립공원은 1대의 유인 항공기로 133,000 평방 킬로미터에 달하는 해양보호구(marine reserve)를 순찰해야 하는데,

이러한 방식은 비용이 많이 들 뿐만 아니라 불법 활동의 불시 단속만 가능한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보다 나은 방식을 찾기 위해서, 갈라파고스 무인비행체 프로젝트 팀(Galapagos UAV Project Team)이 구성되었습니다.

 

프로젝트 팀은 갈라파고스 국립공원(Galapagos National Park)과 협력하여,

보호구를 순찰하는 무인항공시스템의 비행대(a fleet of Unmanned Aerial Systems)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비행대를 구성하는 각 비행체는 12시간에서 16시간 비행을 지속할 수 있으며, 실시간 영상들을 지상국으로 전송할 것입니다.

 

 

갈라파고스 UAV 프로젝트는 5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체 팀(Airframe Team), 엔진 팀(Engine Team), 통신 팀(Communications Team),

자동조종장치 팀(Autopilot Team), 그리고 발사장치/회수 팀(Catapult/Retrieve Team)으로 구분됩니다.

 

    

 

갈라파고스 UAV 프로젝트는 갈라파고스 국립공원,

엠브리 리들 항공대학교(Embry-Riddle Aeronautical University),

USFQ 대학교(Universidad San Francisco de Quito)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http://www.galapagosuav.org/site/index.php?code=1

 

갈라파고스 UAV 프로젝트 (Galapagos UAV Project)

 

갈라파고스 섬을 정찰하는 UAV (UAV to Patrol Galapagos Isla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