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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무인비행체(UAV) 활용 사례 (7) - 컨서베이션 드론(Conservation Drone)

유병혁 2013. 6. 11. 11:33

컨서베이션 드론(Conservation Drone)은 아주 명확한 목표를 갖고 있는데요?!

바로 누구나 드론을 다룰 수 있도록 저비용(low-cost)의 UAV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컨서베이션 드론은 두 명의 생물학자가 공동 창설하고, http://conservationdrones.org/ 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위스의 라이안 핀 코(Lian Pin Koh)는 보존 생물학자(conservation biologist),

그리고 영국의 서지 위츠(Serge Wich)는 영장류 생물학자(primate biologist)라고 합니다.

 

 

고비용으로 판매되는 드론과는 달리, 보존을 목적으로 저비용의 드론기를 개발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UAV 취미 및 개발자 온라인 커뮤니티(http://www.diydrones.com/)를 통한 저렴한 하드웨어와 오픈소스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최신기종은 미리 프로그래밍된 경로를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데 약 40~50분 자동 비행하며 약 50km까지 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설치된 카메라 시스템의 성능에 따라 고해상도 비디오, 고해상도 사진 취득(1~2cm 해상도)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NDVI 카메라를 탑재하여 아래와 같이 식생 활성도를 측정할 수 있는 유용한 원격탐사를 수행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