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OTE SENSING

남극 빙붕(氷棚, ice shelf)의 해빙을 모니터링하는 TerraSAR-X 위성

유병혁 2013. 7. 16. 08:47

아래 기사를 훓어보다가 독일 TerraSAR-X(테라사르-익스) 위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사: TerraSAR-X monitors Antarctic's ice shelf breakup

원문: http://www.geospatialworld.net/News/View.aspx?ID=27137_Article

알프레드 베게너 연구소 원문: http://www.awi.de/en/news/press_releases/detail/item/huge_iceberg_breaks_away_from_the_pine_island_glacier_in_the_antarctic/?cHash=f60f9a25cd481993016edb235fb000a9

 

기사의 내용은 남극 빙붕(ice shelf)의 해빙을 모니터링하는 TerraSAR-X 위성에 관한 소개입니다.

여기서 빙붕(氷棚, ice shelf)이란, 남극대륙과 이어져 바다에 떠 있는 300~900m 두께의 얼음 덩어리를 지칭합니다.

남극 전체 얼음 면적의 10%가 빙붕으로 되어 있는데,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붕이 녹아 수 천개의 빙산으로 떨어져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독일 헬름홀츠 극지해양연구센터 내 알프레드 베게너 연구소(Alfred Wegener Institute,

Helmholtz Centre for Polar and Marine Research, 공식 홈페이지: http://www.awi.de/en)에서는

독일 우주국(Space Administration, 공식 홈페이지: http://www.dlr.de/rd/en/)의 지구관측 위성인

TerraSAR-X를 이용하여 이러한 자연 변이를 추적하고 있으며, 축적된 시계열 영상처리를 분석하고 있습니다(사진 참조).

 

잠깐 찾아봤더니 국내에서도 TerraSAR-X 위성자료를 이용한 분석 논문들이

몇 편 발견되는데요, 아래 그림은 독일 우주국에서 공개한 독일 SAR 로드맵(The German SAR Roadmap)입니다.

https://directory.eoportal.org/web/eoportal/satellite-missions/t/terrasar-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