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앞서 처리된 Landsat 8호 밝기온도 데이터를 QGIS에서 편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QGIS에서는 GDAL Library를 통해서 ENVI 포맷 데이터를 즉시 열어볼 수 있습니다.
먼저, 전체 데이터에서 실험을 위한 영역을 잘라낼 건데요, 래스터 데이터를 잘라내는 과정은 별도의 글로 정리하였습니다.
QGIS에서 래스터 데이터 잘라내기 | http://blog.daum.net/geoscience/564
이렇게 처리된 실험 데이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을 일부 포함하고 있는 영역입니다.
먼저, 이 밝기온도 데이터의 속성을 편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레이어명을 우클릭하고, 속성을 클릭합니다.
스타일을 선택하고, 밴드 렌더링에서 그 유형을 변경해 보겠습니다.
렌더 유형에서 단일 밴드 의사색채를 선택합니다.
새 색상표 작성에서 원하는 색상표를 선택합니다. 여기서는 Spectral을 선택해 보겠습니다.
뒤집기를 선택하면, 선택된 색상표가 반전되어 설정됩니다.
온도가 높을 수록 적색, 낮을 수록 청색으로 표현하기 위해 뒤집기를 클릭합니다.
분류 버튼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스타일이 설정됩니다.
이렇게 밴드 렌더링을 적용한 결과 영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앞서 밴드 그레이보다 훨씬 더 육안판독에 도움이 되겠죠?!
이번에는 밝기온도 값을 기준으로 등고선을 제작해 보겠습니다.
등고선 제작은 래스터 > 추출 > 등고선을 클릭합니다.
등고선을 저장할 위치를 선택합니다. 여기서는 _Contour를 추가해 설정하였습니다.
등고선 간격은 2로 설정하였습니다. 즉, 섭씨온도를 2도 간격으로 등고선을 생성한다는 설정입니다.
속성 이름을 클릭하면 지정된 필드명으로 섭씨온도 수치가 저장됩니다.
OK 버튼을 누르고 처리 결과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2도 간격의 등고선이 설정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섭씨온도 수치가 저장된 등고선의 ELEV 필드를 이용하여 라벨을 지정해 보겠습니다.
등고선 레이어명을 우클릭한 후, 속성을 클릭합니다.
라벨을 선택하고, 이 레이어의 라벨을 활성화합니다. 그리고 ELEV 필드를 선택하고, OK 버튼을 클릭합니다.
아래와 같이 등고선 수치가 라벨로 표현됩니다.
확대해 보면,
아래와 같이 섭씨온도 2도 간격으로 등고선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도시화의 영향이 있는 북한산국립공원을 실험해 보면 더 재미있겠죠?!
